이렇게 글을 쓰면 마음이 편해질까.
그래서 나는 도피하는 마음으로 아무도 보지 않을 것을 아는, 이 공간에 글을 쓴다.
꼬박 정확히 이 년 하고도 5개월이 안되는 시간동안을 아무 탈도 없이 너와 만났다.
그래서 나는, 모든것이 너무나 익숙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순간 2년전 그때와 같이 혼자가 되었다. 휘청거리던 그 어느 달 이후에,
나는 다시 돌아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도 같다.
나는, 나의 마음은 괜찮을것도 같다고 생각하기도, 한편으로는 내 생활에서 4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번도 연애하지 않은 적이 없다는 사실에 슬퍼했던 것도 같다.
하지만 그런 순간에 그렇게 너와 그렇게 끝이 났다.
나는 ,너를 이해하기도 했고, 동시에 조금은 너의 그 좁은 아량에 화가 나서
마지막으로 그런 말을 너에게 했었나보다.
그리고 사실은 덤덤했다. 네가 화가 났다는 사실에도 네가 불편해한다는 사실에도
다만 너의 이름이 나올때 나는 어떻게 너와 나의 관계가 변했다는 사실을 이야기해야하나만 고민했던 것도 같다.
끝의 이유가 되었던, 나의 바쁜 생활은, 여전히 그러한 생각은 뒤로 보내버린채
나는 하루하루 그렇게 살아가고 있고, 여전히 나는 조금 사람들의 말처럼 '믿기지가 않는' 상태인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처음 일주일은 나는 괜찮지가 않았다.
한낮의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와 자리에 누우면 이유 없는 미칠것 같은 감정들에 몸을 뒤척인적도
너의 화가 난 듯한 문자들에 조금은 나도 화가 난 적도
익숙하지 않은 혼자의 시간에 적응하는 것에도 시간이 걸렸던 것도 같다.
시간이 지나고, 지금이 되어서는 모든 것이 담담하지만.
잠시, 믿기지 않아서 가졌던 미련도 이제는 더 이상은 없는 것도 같고
나는 이제는 더 이상 스무살 초반에 가졌던 사랑과 같은 감정들에 대한 환상도 없는 것도 같고
연애는 당분간 미뤄둔 채 내가 원하던 내가 되고 싶은 욕망이 나를 지배하는 것도 같지만.
속마음에는 실은, 너와 함께했던 2년동안의 시간동안을 생각하면
나는 아직도 조금은 마음이 아린것도 같다. 그 순간이 매우 좋았다기보단,
그 순간들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과거라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일 것이다.
당분간은, 오랫동안 연애는 하고 싶지 않을 것만 같다.
그건, 사랑을 믿지 않게 된 슬픈 이야기는 뒤로 해두고서도.
나는 당분간은 이 생활에 익숙해 져야할 것도 같다.
그래도. 너와 언젠가는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오랫동안 너와는 친구로도 지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슬프게도, 나만의 생각이 아니었으면 한다.
안녕.
그래서 나는 도피하는 마음으로 아무도 보지 않을 것을 아는, 이 공간에 글을 쓴다.
꼬박 정확히 이 년 하고도 5개월이 안되는 시간동안을 아무 탈도 없이 너와 만났다.
그래서 나는, 모든것이 너무나 익숙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순간 2년전 그때와 같이 혼자가 되었다. 휘청거리던 그 어느 달 이후에,
나는 다시 돌아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도 같다.
나는, 나의 마음은 괜찮을것도 같다고 생각하기도, 한편으로는 내 생활에서 4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번도 연애하지 않은 적이 없다는 사실에 슬퍼했던 것도 같다.
하지만 그런 순간에 그렇게 너와 그렇게 끝이 났다.
나는 ,너를 이해하기도 했고, 동시에 조금은 너의 그 좁은 아량에 화가 나서
마지막으로 그런 말을 너에게 했었나보다.
그리고 사실은 덤덤했다. 네가 화가 났다는 사실에도 네가 불편해한다는 사실에도
다만 너의 이름이 나올때 나는 어떻게 너와 나의 관계가 변했다는 사실을 이야기해야하나만 고민했던 것도 같다.
끝의 이유가 되었던, 나의 바쁜 생활은, 여전히 그러한 생각은 뒤로 보내버린채
나는 하루하루 그렇게 살아가고 있고, 여전히 나는 조금 사람들의 말처럼 '믿기지가 않는' 상태인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처음 일주일은 나는 괜찮지가 않았다.
한낮의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와 자리에 누우면 이유 없는 미칠것 같은 감정들에 몸을 뒤척인적도
너의 화가 난 듯한 문자들에 조금은 나도 화가 난 적도
익숙하지 않은 혼자의 시간에 적응하는 것에도 시간이 걸렸던 것도 같다.
시간이 지나고, 지금이 되어서는 모든 것이 담담하지만.
잠시, 믿기지 않아서 가졌던 미련도 이제는 더 이상은 없는 것도 같고
나는 이제는 더 이상 스무살 초반에 가졌던 사랑과 같은 감정들에 대한 환상도 없는 것도 같고
연애는 당분간 미뤄둔 채 내가 원하던 내가 되고 싶은 욕망이 나를 지배하는 것도 같지만.
속마음에는 실은, 너와 함께했던 2년동안의 시간동안을 생각하면
나는 아직도 조금은 마음이 아린것도 같다. 그 순간이 매우 좋았다기보단,
그 순간들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과거라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일 것이다.
당분간은, 오랫동안 연애는 하고 싶지 않을 것만 같다.
그건, 사랑을 믿지 않게 된 슬픈 이야기는 뒤로 해두고서도.
나는 당분간은 이 생활에 익숙해 져야할 것도 같다.
그래도. 너와 언젠가는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오랫동안 너와는 친구로도 지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슬프게도, 나만의 생각이 아니었으면 한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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